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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온을 지켜주신 하나님

본문

본문말씀 : 수 10:6~11 | 설교자 : 황해국 목사 | 설교일자 : 2019310.27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넌 후,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점령하고 연이어 가나안 남부를 점령하는 내용이다. 당시 여호수아는 길갈에 진을 쳤는데 근처에 있던 기브온 사람들은 멀리에서 온 것처럼 꾸미고 화친을 청했다. 그리고 동맹을 맺어주면 이스라엘의 종이 되겠다고 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과 동맹을 맺었다. 그러자 아모리 다섯 왕들이 기브온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위기에 처한 기브온은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청했고, 하나님은 그들을 도와 큰 승리를 얻게 하셨다. 본문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1.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기브온을 소홀히 여기지 않으셨다(8~9절).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을 네 손에 넘겼다(8)고 하셨다. 여호수아는 밤새 군사를 몰고 가서 기브온을 도왔다. 기브온은 예루살렘 서북쪽에 살던 아모리 족속으로 그리 강한 나라는 아니었다.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동맹을 청하자 위기와 배신감을 느꼈던 아모리 다섯 왕들이 기브온을 공격한 것인데 이스라엘 입장에선 가만히 있을 수도 있었다. 자기들끼리 싸우면 쉽게 가나안을 얻을 수 있고, 기브온이 이스라엘을 속였기 때문에 나서지 않을 명분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출전하도록 하셨고 여호수아는 기브온을 위해 기습공격을 했던 것이다. 세상은 힘이 없고 초라하면 상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초라하고 힘이 없고 가진 것이 없어도 자기 백성들을 책임지신다. 세상은 약점만 있으면 헐뜯으려 하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귀중히 보신다.

2.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싸우셨다(10절).
  본문 10절에서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라고 했다. 여기에서 패하다는 말은 파괴하다 교란시키다는 의미를 가진다. 그런데 이 단어는 거룩한 전쟁의 실행자가 하나님일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 이는 하나님이 저들을 격파했다는 말이 된다. 아모리군대는 기브온에서 격파당하고 벧호론으로 도망했다가 다시 산을 내려와 자기들의 성으로 가려고 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큰 우박 덩어리를 던져 그들을 죽게 하셨다.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이 해가 지면 그 지역의 석회동굴에 숨게 되자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해를 멈추셨다. 이러한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해 싸우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울 가치가 없는 존재이지만 그들과 언약을 맺었기에 그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셨다. 하나님은 자기 사람을 끝까지 책임지신다.

3. 기브온은 오늘날 우리를 의미한다.
  그들은 가나안의 작은 도성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뿌리는 우상을 섬기는 멸망당 할 아모리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므로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이 되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면서 간신히 예수와 접붙여져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본래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르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그 큰 사랑으로 인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산 자가 되었다. 따라서 그의 은혜와 그의 죽으심을 통해 영생을 얻게 되었으니 우리도 기브온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나무를 패고 물을 길었던 것처럼, 성령의 불을 붙일 나무를 준비하고, 성결을 위한 물을 길어야 한다. 우리는 작고 초라한 존재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언약의 백성이 되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구별되이 하나님의 도구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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