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에서 예배하는 교회 

예배는 구체적인 일상의 자리로 이어져야 하고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듯 예배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신앙으로 자리 잡게 하는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는 시공간을 초월한 실시간 연결을 통해 단지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를 긍정적인 요소로 보면 세상의 문화 속으로 예배가 확장되는 것이고 교회가 아닌 또 다른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는 삶은 선교적 실천으로 완성됩니다.
예배에 참여한 성도는 교회를 나서는 순간부터 예배의 모습이 삶의 현장에서 실천되도록 해야 합니다.
예배와 예전을 중요시하는 교회의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시대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다양한 문화예배를 드립니다.

가르치고 실천하는 교회 

교회는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는 교육 공동체입니다 교회 안에서 성경에 관한 진지한 탐구와 학습이 이루어질 때, 교회는 진리의 공동체가 됩니다.
교회를 통해 교육의 기회가 더 많은 사람에게 주어져야 하고,
교회 교육은 교회의 담장을 넘어 신학과 교리의 영역을 벗어나 사랑을 포함할 때 지적 깨우침과 문화적 새로움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관계 중심의 공동체 교육을 지향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을 준비합니다.
공동체교육은 유아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유기적 공동체로서 서로 배우고 가르칩니다.
또한 배운 것은 지식으로 습득하는 결과물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실천으로 나타나게 합니다.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 

선교는 기독교의 본질을 구성하는 결정적 요소입니다.
선교의 방법은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으나 선교를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가 선교하는 이유는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며, 선교할 수 있는 능력을 성령께서 주시기 때문입니다.
선교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는 것입니다.
기독교나 교회의 세력을 확장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세광교회 주변은 단순한 건물의 집합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로 보며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여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섬김은 교회의 고유한 사명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거듭난 사람은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삶으로 실천했습니다.
교회의 섬김은 소극적 선행의 차원이 아니라 지역사회 개선과 변화의 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고립과 배제 소외와 경쟁에 지친 도시 거주자들을 돌보는 관계망을 구축하고 문화 복지를 확대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섬김은 교회의 본질적 사명 중 하나입니다.
섬김을 교회의 부흥 예배 전도 교육을 위해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하면 지역사회와 소통의 부재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가변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절대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니도록 교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섬겨야 합니다.

사랑과 은혜로 교제하는 교회

교회에서 말씀과 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말씀과 기도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거룩한 성도의 교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도의 교제를 통해 자신의 형편과 이웃의 신실함을 경험합니다.
다양한 소그룹뿐만 아니라 성도의 거룩한 교제가 일어나게 하고 지역공동체와 교제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는 생태계와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자연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교회의 교제 목적은 서로를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